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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얼굴에 생기게 되면 대게 많은 사람들은 이를 없애기 위해 손으로 짜내거나

계속해서 만지고 잡아 뜯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은 염증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되고,

피부 재생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얼굴 전체가 흉터로 인한 곰보 형태의 피부로 변하게 된다.

이에 몇몇 사람들은 집에서 직접 여드름흉터제거를 관리하기 위해 트러블 화장품을 사용하며 피부를

관리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드름피부는 종류가 다양하고, 예민해진 피부 상태에 따라 관리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드름이 발생했을 때는 해당 부위를 계속해서 손으로 만지거나 하는 행위는 삼가고,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여드름이 난 부위를 해결하기 위해 잘못된 방법을 시도했다가

2차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잘못된 방법으로 해당 부위를 건드리게 되면 염증 발생과 함께 박스형, 송곳형, 롤링형 등

여러 유형의 여드름흉터가 얼굴에 남게 된다.

박스형은 여드름흉터로 고민인 이들 대부분 갖고 있는 유형이며, 일정하지 않은 깊고 넓은 흉터

크기로 피부 표면을 얼룩덜룩해 보이게 만든다. 송곳형은 흉터 부위가 좁고 깊다. 롤링형은

넓은 반원모양으로 둥글게 패여 있는 흉터를 말한다.

따라서 효과적인 여드름흉터치료를 위해서는 치료시기를 미루지 않고, 흉터 유형에 따른 적합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이에 최근에는 흉터 형태에 따른 맞춤 시술이 가능한 여드름흉터제거

방법인 ‘에어프락셀’이 시행되고 있다.

여드름흉터치료에 일조하는 에어프락셀은 날카로운 흉터의 경계면을 다듬어주는 ‘흉터조각술’,

흉터부위 안쪽에서 끌어당기고 있는 섬유조직 제거를 위한 ‘에어서브시전’, 레이저 사용으로

손상된 피부 재생을 돕는 여드름흉터 ‘프락셀듀얼’ 총 3가지의 시술 방식이 결합되어 있다.

이러한 3가지 시술 방식이 결합된 에어프락셀은 얼굴에 남겨진 여드름흉터제거에 변화를 주고,

해당 부위의 피부가 매끈하게 재생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유클리닉 유현석 원장은 “청소년 시절 또는 성인이 된 이후 나타난 여드름은 초기에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얼굴에 깊은 흉터로 자리잡게 된다. 여드름흉터는 시간이 지나도

자연적으로 재생되기 어렵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 적합한 치료법을 다르게 적용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에어프락셀과 같은 맞춤 흉터제거 시술을 진행한 후에도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여드름 재발을 막는 것이 필요하다. 여드름은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겼을 때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안전한 환경에서 압출 및 진정관리를 받는 것이 적절하고,

집에서 관리를 하는 경우 환부에 2차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 후

자가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